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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Travel

제주도 여행.

rocksea 2013. 4. 29. 00:51

1박2일로 급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다.


신림역 공항리무진 정류장. 

난 바보같이 9000원을 내고 말았다. 김포까진 5000원이었다는 사실...


항공편이 저렴한 t'way 항공을 타고 설레이는 마음 가득안고 출발~!!



도착하자마자 나와서 렌트. 렌트카는 산타페와 올란도 두차를 렌트했는데 역시 단체여행은 카니발이나 스타렉스를 이길자가 없네요..


일단 펜션도착. 펜션이름은 풀하우스. 정말 모두가 만족했던 펜션.


 모두 탁트인  ocean view에 반했다.


마니주 횟집에 도착.

마니주?? 네이버 사전에는  " 보주(寶珠)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불행과 재난을 없애 주고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하며, 물을 변하게 하는 따위의 덕이 있다. [비슷한 말] 마니주. "

이라고 나와있네요.



횟집에 도착하니 저멀리 바다위 석양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도착하고 저녁에 회를 먹긴했는데 어떤회인지도 모르고 폭풍흡입 했다는....


일단 첫날 사진이 잘나온게 없어 아쉽네요....많이많이....ㅠ


둘째날 아침에 협재해수욕장 출발!!

에머랄드 빛 바다 @.@

그냥 뿅가버렸다..

이런 경치에 먹는게 빠질수 없지 않은가....

뒷편에 있는 맘스터치 치킨집.

첫손님이라 그런지 깔끔한 기름에 튀겨진 바삭바삭한 치킨.

경상도 사투리의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맛나고 좋았다.



그다음 오설록 방문.  

광활히 펼쳐져있는 녹차들을 보시라.

 







아이스크림과 선글라스의 조화.




그다음 교수님 뫼시러 엘리시안 골프클럽 방문.

필드한번 나가보고싶지만 골프를 못치는 관계로 멀리서 구경만 ㅎㅎㅎ.

골프치는 교수님과 선배님 기다리며 ..

골프 얘긴 어렵지만 재밌게 대화하는것 보면 재미있긴 한가보다...!!



그리고 중문에있는 갈치명가란 곳에서 점심 냠냠.

제주도 은갈치는 말이필요없다. 먹어보시라. ( 심지어 어머니도 갈치사오라고 신신당부를 했을정도... )



점심 후 빠르게 1100도로를 냅다달려 한라산 도착. 

날씨가 너무좋아서 한라산 정상에 가고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주변경치만 둘러보고 가는게 너무 아쉬웠다.


한라산의 절경. 아름다움 그자체.


한라산. 다음에올땐 백록담 정복을 하리라 다짐하며....


그다음 도깨비도로. 십년전에도 왔었는데 지금봐도 또 신기하다. 모든것은 착시현상...




마지막으로 용두암 도착. ( 머리가 용머리라서 용두암 )



아래에 사람들이 북적이지만 멀리서 구경만....



아쉬운 발걸음을 이끌고 김포행 비행기를 타러 제주국제공항 도착.

참 생각해보면 짧았지만 남는게 많았던 그런 여행인것 같아 시원섭섭 하네요.


하지만 서울가는 비행기안에서 제주도에서는 볼수 없는 지상의 불빛 쇼? 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돌아왔습니다.

비행기는 야간에 타야 맛인듯 하네요.


다음에 조금의 시간적 여유라도 있다면 무조건 다시 가서 못 둘러본곳들을 둘러보고 오겠다는 다짐과 함께 10년만의 제주도 여행을 마쳤습니다.


by rock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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