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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후기.

오랜만에 볼만한 영화없을까 생각중 나의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영화 하나를 꺼내 보았다. 

어거스트 러쉬. 8월의 돌진? 뭐 이런 뜻으로 해석된다.



음악적인 요소를 주제로한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꼭 보고싶었던 영화이자 아껴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Once라던지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풍의 영화처럼 매우 흥미로운 

줄거리였다.

 첼리스트 라일라와 밴드의 메인보컬 루이스의 하룻밤 불꽃같은 사랑으로 태어난 

에반테일러는 라일라 아버지에 의해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딸 라일라에게는 죽었다는 

거짓으로 둘의 관계를 갈라놓는다.

 라일라와 루이스는 이별의 고통을 안고 각자 먼곳에서 서로를 그리며 자신의 뜻하지 

않은 삶을 살게된다. 

테일러는 고아원에서 부터 음악적 재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아원을 나와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 시작하였다. 

 테일러의 천재적 재능을 악이용하려는 사람들을 피해 교회를 찾게되고 한 목사님이

테일러의 재능을 알아보고 쥴리어드 음대에 보내 제대로된 음악을 배울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어, 결국 어린나이에 큰 공연의 콘서트에 지휘자로 참여하여 박수갈채를 

받으며, 부모님과의 상봉하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일단 핑거스타일과 태핑의 환상적인 조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나왔던 주인공 테일러의 기타 연주 명장면을 통해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 보자.


감동 그자체!!

다른 음악을 다룬 영화는 유명한 노래를 많이 남기는데 이 영화는 노래 없이 오로지

연주하나로 감동을 선사한다.

안보신 분들은 꼭 강추!



어거스트 러쉬 (2007)

August Rush 
8.8
감독
커스틴 쉐리단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 케리 러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테렌스 하워드, 로빈 윌리엄스
정보
드라마 | 미국 | 113 분 |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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