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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ToBe

퇴사 후 3주차.

rocksea 2015. 10. 3. 02:45

직장인 9년차에 접어드는 2015년.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야하는, 또 넘어야하는 직장인 슬럼프.

무료하기 그지없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죽어가는 눈빛으로 하루하루 보내던 중

이직과 프리렌서, 창업에대한 고민으로 근 몇개월을 보냈다.

어릴적부터 함께해오던 친구와 만나 논의도 해보고, 대기업에 다니는 학교동기나

함께 일했던 직장 선후배들을 만나 얘기도해보고 답을 찾기위해 끊임없이 움직였다.

그리고 나서 Plan A, B, C의 결론을 냈다.

1차 Plan은 친구의 여행사를 투자해준 투자자님을 만나 기획한 서비스에 대한 

     투자논의

2차 Plan은 대기업에 입사

3차 Plan은 프리렌서

일단 Plan A가 성사되어 열심히 여행관련 앱을 개발중이다.

잘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싸움을 하면서 미래에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것은 힘든 나를 따라주고 도와주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실패해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것에 감사한다.

열심히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 집중 그게 현재의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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