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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ToBe

영어회화 4개월 차.

rocksea 2015. 7. 16. 16:35

영어회화 4개월 차.


 아침시간을 쪼개가며 영어회화를 강행한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

학원을 다니면서 외국인 친구 Sam도 사귀고 여러모로 수확이 있었다.

예전에 회화를 할때는 머릿속에서 세네번정도의 퍼즐맞추기를 해야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약 2번정도의 조합으로 간단한 대화정도는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Sam과 자주 놀았던게 좀 컸던것 같다.

이제 말을 할 때 상황에 맞는 말을 하기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가령 무언가 마시고싶을 때 I want to drink 라는 표현을 썼었는데

그런 표현은 약간 예의없는 표현 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많이 친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할때 적합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이다.

I'd like to get some drink 정도의 표현이 좀더 포멀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개팅을 한다고 치자.

여성분과 같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할 때 Let's together movies  라는 표현은

마치 "야 우리 같이 영화보러가자!!" 신나는 기분의 표현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는것이다.

물론 의미전달은 되겠지만 서로 예의를 갖춘 자리에서 쓰는 표현으로 적절하지 

않다는것이다.  이럴 땐 Would you like to see a movie? 라는 표현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것은 상황에 맞는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며,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면 할 수록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영어권 나라를 자유로이 활보 할 수 있는 그날을 기약해본다.

(Sam의 고향 캐나다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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