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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Movies

암살 (Assassination, 2015)

rocksea 2015. 8. 5. 03:02

영화 '암살 (Assassination, 2015)' 후기.

요즘 박스오피스에 핫하게 회자가 되고있는 영화 암살.

개봉 2주만에 누적관람객 수 700만이 넘는 놀라운 흥행성적을 기록하고있다.


일제 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들의 친일파 및 일본군 숙청을 위한 

암살작전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이다.

극중 몇 인물을 제외하고는 실존인물이 아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국부 백범 김구, 무정부 주의 독립운동가 김원봉 등

역사적 실존인물이 몇몇 나온다.

안옥윤(전지현), 속사포(조진웅), 황덕삼(최덕문)의 독립운동가들과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그리고 영감(오달수) 이들이 합작하여

친일파 강인국(이경영), 염석진(이정재)을 암살하는 과정을 풀어간다.

영화 끝에보면 친일(민족반역자)의 잔존 세력들이 오히려 떵떵거리며

살고있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속 장면이긴 하지만 현 시대까지 그 잔존세력들이 잘먹고 잘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네이트에서 미생작가 윤태호 님이 연재했던 웹툰 

'인천상륙작전' 

(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55715)

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독립투사들을 위해서라도 역사를 바로 알고, 

그 분들이 선사해준 이 국가를 지키기 위해

국민으로서의 도리를 다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해방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돌아가신 많은 분들을 기려본다.

보너스로 설민석님의 암살을 통해본 일제강점기 시대의 

역사강의를 첨부해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1YZDR6Kt62I&feature=youtu.be&t=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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