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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4DX 관람평

보기전에 주변사람들로부터 영상미는 훌륭하지만 스토리는 빈약하다라는 이야길 듣고나서 본지라 큰 기대를 안했지만, 보고난 뒤 그말에 동조할 수 없었다.
의사였던 스트레인지 박사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치료를 위해 카마르타지를 찾게되고 그곳에서 에이션트원을만나 다차원의 정신세계를 넘나들며 초자연적 마법을 깨우치게 되면서 다크디멘션의 도르마무와 그의 세력들과 싸워나가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영화를 보고난 후 작가의 의도를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일단 오리엔탈리즘적 요소들이 많이 등장했다. 밀교적 배경, 도가사상가 장자의 제물론과 호접몽이 등장하기도 했다. (갑자기 우주에 나비가..)
또한 프렉탈적 영상미도 감독의 의도를 충분히 나타내주었다고 생각한다.

유체이탈, 시공간의 초월, 멀티버스 등 영화의 스케일이 드래곤볼을 뺨친다. (매트릭스, 인셉션을 연상케한다)
또한 화려한 액션신은 4DX의 효과를 극대로 보여주기 충분했다. 또한 왜그리도 개그의 요소가 많은지 극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없었다. 4DX로 볼것을 강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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