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500일의 썸머친구가 추천해준 영화였는데 미루다 드디어 보게 된 영화.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이지만 단순한 러브스토리가 아니다. 영화 도입부에도 나오듯 이건 흔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가 아닌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메세지를 주는 영화이다. 사랑을 믿는 남자와 사랑은 없다고 믿는 여자.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있는 남녀가 그리는 로맨스 영화이다. (스포주의) 썸머는 여주인공의 이름이고 남자 주인공은 톰이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땐 서로 상이한 가치관을 가지고있었다. 썸머는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고, 톰은 사랑은 존재한다고 믿고있었다. 그래서 썸머는 가벼운 만남을, 톰은 그런 썸머의 모습도 좋았기에 만나기로한다. 하지만 두사람의 만남이 더 해 갈수록 썸머와 다르게..
My Life/Movies
2017. 10. 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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