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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곳, 문경새재에 다녀오다.

문경새재(聞慶-)는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재이다. 조령산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1,017m의 산이다. 새재 또는 한자어로 조령(鳥嶺)은 이라고도 하는데, 이말은 새도 날아 넘기 힘든 고개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1] 고대에는 조령의 이름이 "초점"이니, 초점은 풀초(草)에 고개 점(岾)으로 한글로 새재이었다. 이후 새재를 한자표기로 변경되면서 조령으로 표기하였다.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뒤에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의 3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B%AC%B8%EA%B2%BD%EC%83%88%EC%9E%AC


요즘 메르스의 여파로 여행객이 많이 줄긴 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다. 말로만 듣고 책에서만 보던 산좋고 물좋은 그곳.



우리는 문경에 있는 13월의 펜션에서 1박을 했다.

분위기도 좋고 공기또한 좋았다. (족구장 및 바베큐 파티 시설도 잘 갖추어져있어서 좋았다.)

사장님께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사모님과 함께 풍류를 즐기며 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문경에서 1박 후 다음날 문경새재로 입성.

경치가 정말 끝내줬다. 날씨도 좋았고 좋은 사람들고 함께여서 몇배는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즐겼다.


전기차를 이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더욱 편하게 문경새재를 관람 할 수 있다.

(1인당 2,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영화, 드라마 촬영 셋트장에 도착.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1인당 6,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왕, 중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여러가지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다.





이런 경관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한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있는데 모르고 있었다는 자체에

부끄러울 따름이다.





정말 좋은사람들과 함께 좋은곳에서 힐링이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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