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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Travel

베트남 다낭 여행기#1

rocksea 2017. 2. 25. 15:39

베트남 다낭에 다녀오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수도는 하노이, 최대경제도시는 호치민이다. 근성의 전투민족으로 프랑스, 미국, 중국등의 강대국의 침략을 몰아낸 저력을 가지고있는 국가이다. 그래서인지 프랑스의 식민지배당시의 문화가 곳곳에 남아있는것을 목격할 수 있다. 또한 월남전 당시 우리나라와의 전투로 인한 악감정이 남아있지만 현재 베트남 인구의 90%가 베트남 전쟁 이후에 태어났으며 한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현재는 호전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실제로 베트남 TV를 보면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던지 한국 프로그램이 방영되고있다.  주변국가인 태국, 캄보디아, 중국과의 관계는 좋지않지만, 오히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대한민국과의 관계가 우호적이라는게 좀 의아했다.
베트남의 기후는 건기(11~4월)와 우기(5~10월)가 6개월씩 반복된다. 전반적으로 덥고 습한 기후를 가지고있다.

베트남의 화폐는 동(VND)을 사용하며, 환전 시 달러(USD)로 환전한 뒤 동으로 환전하는것이 유리하다. 총 $400를 환전하였다.

비용

항공 : 620,000원

환전 : $1 = 1141 (우대 수수료 80%)
        $400 * 1141 = 456,632원

총 : 1,076,632원

여행기간 

2월 15 ~ 2월 20일 (5박6일)


2월도 겨울성수기에 포함되는지 항공료가 무려 62만원(그것도 진에어)이나 했지만 모처럼 얻은 휴가를 쓰기위해 과감히 결제를 하였다.

2월의 다낭은 영상 20도 정도의 덥지않은 날씨였다. 하지만 미케해변의 파도는 매우 거칠었다.

도착하자마자 친구의 거래처 여행사 대표님이 운영하는 미케비치 해안의 씨푸드 레스토랑에 초대해 주셔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즐겼다.

씨푸드라 그런지 고수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모두 맛있었다. 씨푸드 매니아로써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낭은 아직도 한창 개발중인 관광지이며 사방이 공사현장이었다.

또한 대중교통수단인 오토바이가 차보다 훨씬 많았다. 돌아다닐때 주의하면서 다녀야 했다.

첫째날 묶은 곳은 Vanda호텔.

숙소를 하루하루 옮겨다녔는데 그 이유는 친구 출장에 얹혀왔기 때문이다. 

Han river에 인접해 있으며 바로 옆에 용다리가 있었다.

체크인 후 환전을 위해 한마켓의 금은방을 찾아떠났다.
(은행보다 환율이 더 좋다고한다.)

이곳이 한마켓이다. 바로 옆에 금은방이 있으니 환전을 하도록 하자.

환전도 했으니 이제 가볍게 맥주 한잔 후 저녁식사.

베트남 맥주인 Saigon과 Larue맥주를 마셔봤는데 Saigon맥주는 영 입맛에 안맞아 

여행 내내 Tiger와 Larue만 마셧다. 

그리고 쌀국수 흡입.

이 쌀국수의 감동은 오랫동안 잊혀지질 않았다.

한국인을 배려해 고수를 따로 준비해주며, 김치까지 따로 나오며 가격은 한국의 1/3수준밖에 안된다.

그렇다면 맛과 양은? 두배이상.

다낭 필수 코스로 선정합니다.

노보텔 근처에있어 찾아가기도 수월하다.

밥도 맛있게 먹었겠다 소화를 시킬겸 주변 산책을 하였다.

이쁜 가게들이 즐비하였고, 한국인이 정말 많이 돌아다녀 깜짝놀랐다.

아무리 요즘 한국인이 여행을 많이 다닌다지만 이정도로 많을줄은...

그리고 근처의 명소인 노보텔 스카이 36도 방문하였다.

분위기, 야경 모든것이 완변했다.

물론 이곳도 한국인이 가장 많아보였다.

다낭의 또다른 명소 용다리.

밤이되니 그 진가가 드러났다.

형형색색 빛나는 용다리.

첫째날은 이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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