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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Travel

도쿄 여행기#1

rocksea 2017. 12. 19. 02:52

도쿄 여행기#1

연차가 많이 남은 관계로 가깝고 평소에 가고싶었지만 못갔던(방사능이 무서워서)
도쿄에 다녀왔다. 일정은 3/4일로 잡았는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이었던거
같다.  2만엔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카드로 써야지 생각했는데 카드가 안되는 가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추가로 2만엔정도 더 찾았다. (세계적인 도시라 불리우는곳이..)

첫째날 - 신주쿠 

나리타공항 도착 후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신주쿠 까지 왔다.
제주항공은 Terminal3이고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는 Terminal2에 있으므로 걸어서
Terminal2까지 이동했다.

이곳에서 티켓을 사거나 티켓부스에서 물어보고 살 수 있다.
왕복일경우 4000엔, 개별로 끊을 시 장당 2,200엔정도 였던거같다.
왕복으로 끊는게 400엔정도 이득이다.


첫날 숙소로 정한곳은 프리미어 호텔 캐빈 신주쿠


비지니스 호텔인데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다.
박당 16만원에 묵었다.

첫째날은 신주쿠에서 사업하고있는 동생과
13년만의 재회를 하기위해 일정을 잡았다.
동생을 만나기전에 일단 맥주한잔 하러 나왔다.

크...나마비루. 
맛이 일품이다. 그냥 아무골목에 있는 가게에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중식집이었다. 
근데 맛은 일품.
동생을 만나 저녁을 먹기로했는데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폭식을 해버렸다.

드디어 신주쿠에 거주하고있는 동생을 만나 따라간 야끼니꾸집

일본음식엔 스끼다끼가 없다는게 큰 특징이었으며,
(스끼다시가 일본말인데..)
가게내에서 아직도 담배를 피운다는게 두번째 특징이었고,
세번째 특징은 카드가 안되는곳이 많다는것이다.
(세계적인 도시맞나싶다.)
음식과 맥주는 그래도 맛있었다.
일본음식은 대체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것 같다.

대충 동네 분위기 보러 돌아다니다가 오리지널 선술집에 들렀다.
정말 다들 서서 술을 마신다.
(그러고보니 맥주만 몇잔을..)

첫날은 신주쿠의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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