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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Travel

도쿄 여행기#2

rocksea 2017. 12. 20. 00:46

도쿄 여행기#2

둘째날 - 아키하바라, 오다이바

어릴적 일본 문화를 경험해본 자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인 아키하바라에 
가기로 했다. 일단 출발전 일본의 맛집 중 하나인 이찌란 라멘집을 들렸다.
JR신주쿠 역 앞에 있었다.


매운 비밀소스 10단계를 주문했는데 신라면+2정도의 매운맛이었다.
한국인들은 최소 7단계 이상은 먹어줘야 할 것 같다.


일단 일본의 지하철은 매우 복잡하다.
우리나라의 2호선 처럼 순환선인 JR 야마노테선이 있으며, 거의 주요 지점을
순환한다.  하루에 많은곳을 돌아다닐 계획이라면
경제적인 도쿠나이 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성인기준 750엔 정도한다.
긴자선, 신주쿠선 등등 도쿄메트로를 이용하게 될경우 표를 따로 구매해야한다.
이동경로 및 비용을 따져보고 패스권을 구매하는게 좋다.
(확실히 대중교통은 서울이 싸고 깨끗하고 편하다)


JR노선도


도쿄메트로 노선도


그렇게 상상속의 아키하바라에 왔지만 그냥 용산전자상가의 느낌이다.
상권이 죽은건지, 평일 대낮이라 그런건지 분위기는 조용했다.
메이드카페 호객행위 하는사람들이 많고, 쇼핑센터들이 좀 있는것 빼면
크게 다르다는것을 못느꼈다.
쭉 둘러보고 오다이바로 바로 넘어갔다.
(사실 유니콘 건담이 제일 궁금했다)
린카이선을타고 도착한 오다이바역.


오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건담.
(사실 도착하면 실물크기 건담이 제일먼저 보일줄 알았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맥주랑 돈까스 셋트가 만엔. 돈벌었다.


 넋을 놓게 만드는 비주얼.
이제는 도쿄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다.

건담을 보고난 뒤 도쿄 야경을 관람하기위해 오다이바역 근처에 있는
대관람차를 타기로 했다.


후지TV,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타워,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저녁은 신주쿠로 돌아와서 어김없이 나마비루와 꼬치.
일본은 확실히 맥주가 맛있다.


라면까지.
간단히 배를 채우고 숙소근처 오뎅빠에서 마무리.
이게 여행의 묘미이다. 

둘째날도 이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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