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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Movies

"반창꼬" 후기

rocksea 2012. 12. 26. 00:03

음...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는 관계로 본 영화.



이 영화는 한마디로 "뻔하지만 즐거운 멜로" 라고 평하고 싶다.

대략적인 스토리를 말하자면 미수 (한효주)가 잘못된 진료로 사람을 죽게 만들게 되었고 그 죽게된 남편이 광분한 나머지

미수를 해하려하자 그걸 말리던 119 출동 요원이었던 강일(고수)을 때리고 만다.

하지만 미수의 잘못된 진찰로 아내를 잃은 남편은 미수를 소송하게되고 그 소송을 이기기위해 미수는 강일의 진술이 필요하게 

되어 강일을 꼬시기위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이다.




재밌는 장면도 많지만 지루한 장면도 많은 영화이다.  영화중 스토리에 술마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별한 강일이 전 부인을 못잊고 의자를 끌어안고 경찰서까지 간 장면은 이 영화의 웃음포인트로 아직도 남아있다.





또 미수가 강일을 꼬시기위해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여서 경찰서에 가게되는데 그때마다 등장하는 경찰 정진영, 양동근은 정말 빵빵 터진다.ㅎㅎ




뭐 결론은 소송건도 잘 끝나고 둘이 해피하게 끝나지만 해피앤딩까지 가는 과정이 길고도 험난하다.

처음에는 아찔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주등장하는 지루한 인명구조씬...등이 지루함을 더하게 하였다.


결론은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 보았다.


.by rock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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