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수업 ] 디지털포렌식 ( digital forensics )

디지털 포렌식이란?

‘컴퓨터 법의학’이라 불리는데 전자증거물을 사법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스마트폰 및 휴대폰, PDA, PC, 서버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디지털수사과정을 뜻한다. 대검찰청 등 주요 수사기관마다 포렌식센터(forensic center)가 개설돼 있다.

일단 사전의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만 쉽게 풀어쓰자면 각종 범죄수사를 하기위한 디지털 전자기기를 분석하여 증거물 수집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용의자 A씨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용의자 A씨는 알리바이가 확실하여 용의자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 알리바이는 범행이 일어난 시간에 방영한 TV내용을 달달 외우고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범인은 결국 검거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집에서 TV를 봤다고 진술한 범인의 집에 TV를 열어 그안에 HDD를 조사해보니 log에 그 방송을 시청한 기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하듯 디지털포렌식이란 각각의 디지털 기기의 메모리, 디스크 등을 분석하여 범행 행각이나 증거, 기록등을 분석해 내는 행위 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온통 디지털기기 천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들에의해 기록되고 감시되고 감청되어집니다. 물론 나쁜의미의 감시는 아니겠습니다만 현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집현관을 나서서부터 동네에 달린 CCTV로 시작해서 대중교통내 CCTV, 대중교통 승차시 교통카드 TAG,  회사 출입할때 현관에 CCTV,  SNS, 휴대폰 문자메시지, 메신져 등등 모든 행위가 다 기록되고 있습니다. 한사람이 쓰는 데이터량만 해도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이렇듯 점점 디지털 포렌식 기술이 발전함에따라 범죄 예방, 검거율은 증가하겠지만 아무래도 디지털 기기에의해 나의 행적들이 기록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산에 들어가서 도를 닦지않는이상 지금세대에서는 불가능 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IT가 이처럼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개인의 자유 및 프라이버시는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by rocksea.